안녕하세요.
당신의 즐거운 생활 조이프입니다:)
실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바로 언어, 한글이죠!
분명히 잘 알고 있었는데 문득 헷갈리는 단어 중 오늘은 붙이다와 붙히다 그리고 유사한 단어인 부치다까지 올바른 맞춤법 사용법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붙이다
붙이다는 '붙다'의 사동사로 사동의 의미를 더하는 파생접사 '-이'가 더하여진 단어입니다.
원형이 '붙다'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발을 바닥에 붙이다.', '촛불에 불이 붙다.'와 같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붙히다
그렇다면 붙히다의 뜻은 무엇일까요?
붙히다는 사전에는 존재하지 않는 단어로 잘못된 단어입니다.
어느 상황에서도 알맞지 않는 단어이니 단어 사용하실 때 주의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치다
그렇다면 부치다는 무슨 뜻일까요?
부치다 또한 어원이 '붙이다'이지만 위에 설명드린 붙이다와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부치다는 '모자라거나 미치지 못하다.', '편지나 물건 따위를 상대에게 수단을 사용하여 보내다.', '어떤 문제를 다른 곳이나 다른 기회에 넘기어 맡기다.'와 같이 붙이다와는 다른 뜻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 예시
오늘 알아본 붙이다 / 부치다를 잘 구분할 수 있도록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 친구에게 편지를 부치다.
- 컨디션이 좋지 않아 힘이 부치다.
- 회의에 안건을 부치다.
- 날이 더워 부채를 부치다.
- 전을 부치다.
- 발을 바닥에 붙이다.
- 풀로 종이를 붙이다.
- 강아지에게 이름을 붙이다.
- 종이에 불을 붙이다.
- 계약서에 조건을 붙이다.
자주 헷갈리는 단어 붙이다 / 붙히다 / 부치다 자세히 알아보니 어떠셨나요?
우리 생활에 가장 가깝고 항상 사용하는 소중한 한글, 잘 알아두어 올바르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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