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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립밤, '디올 어딕트 립글로우' 004 코랄 후기

조이프 2020. 3. 14. 00:54

 

 

안녕하세요. 조이프입니다.

 

 

건조함이 극에 달하는 겨울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건조한 날씨로 인하여 피부 걱정으로 많이 고생하셨을 거라 예상이 되는데요.

 

 

겨울이 지나간다고 해서 건조함과의 사투는 끝나지 않는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계절이 변할 때마다 피부에서 느껴지는 건조함은 매 년, 매 계절마다 겪고 있는 고민입니다.

저는 피부도 피부지만 입술이 건조하여 생기는 각질과 입술 마름으로 매 계절마다 고민을 하곤 합니다.

 

 

오늘 리뷰해드릴 제품은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중에서도 004 로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많이 애정 하는 제품인데요,

실제 2개째 사용하고 있는 제품으로 솔직한 리뷰이니 편안히 읽어주세요.

 

 

 

1.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컬러 어웨이크닝 립밤' 004 코랄

 

 

 

 

디올 립밤 시리즈 중 저의 최애인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컬러 어웨이크닝 립밤'입니다.

어딕트 립 글로우 컬러 어웨이크닝은 립밤의 편안함과 자연스러운 컬러를 결합하여 만든 디올의 '첫 컬리 리바이버 밤'이라고 하는데요.

 

 

색깔이 강하게 들어가지 않는 것이 포인트로 입술 본연의 색을 더 아름답게 연출해주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입니다.

부드러운 발림성과 자연스러운 색감, 그리고 수분과 영양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잇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컬러가 있었지만 저는 가장 무난하기도 하면서 저의 피부색과 잘 맞는다고 생각이 드는 코랄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본인의 피부색에 맞게, 입술색에 맞게 선택하시어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솔직 후기

 

 

 

작년에 이 제품을 처음 구매하여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정가는 44,000원으로 립밤 중에서는 부담이 되실 수 있는 가격대입니다.

저는 면세를 통해서 조금 저렴하게 구입하였고 저와 잘 맞는 제품이라 생각되어 인터넷을 통해 재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사용하였을 때 들었던 느낌은 '디자인이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됐다'라는 생각과 '엄청 부드럽게 발리네?'였습니다.

저는 입술이 자주 건조한 편으로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드럽게 발리는 발림성이 매우 우수한 립밤입니다.

 

 

항상 립스틱이나 틴트를 바를 때면 입술 각질로 인해서 예쁘게 발리지 않고 지저분하게 발렸던 경험이 대부분인데요.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를 사용한 후부터는 립 케어와 립 메이크업이 한결 편리해졌습니다.

 

 

저는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주로 립 메이크업 전에 이 립밤을 먼저 발라주곤 합니다.

그러면 립 메이크업이 깔끔하게 잘 될 뿐 아니라 촉촉함도 유지가 되어 립메이크업 후 항상 마르던 입술이 장시간 촉촉함을 머금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한 민낯일 때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제품 설명과 같이 자연스러운 컬러를 추구하기 때문에 바른 듯 안 바른 듯 내 입술 같지만 생기 있는 컬러를 더해줍니다.

민낯에 색감이 진한 립 제품을 사용하기보다는 훨씬 부담이 없고 자연스러운 립 컬러를 표현할 수 있어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립밤을 발랐을 때 색감이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아 간단히 발색샷을 준비하였습니다.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1회, 2회, 3회 발랐을 때의 발색입니다.

크게 차이는 없지만 실제 입술에 발랐을 때 약간의 차이가 있음을 참고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발색이 진한 편은 아니지만 입술에 발랐을때 내 입술 같지만 더욱 생기 있는 입술색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한 립밤에 수분과 영양이 많이 포함되서인지 바르면 입술이 빛나고 굉장히 관리를 잘한 듯한 착시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D

 

 

 

 

 

첫 번째로 구입한 후 발림성과 발색이 마음에 들어 재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이만큼이나 사용하여 바닥을 보이는 것을 보니 자주 사용한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저에게 최애가 될 만큼 저에게는 좋은 제품이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만큼 다른 립밤 제품들보다 빨리 더 줄어드는 것 같았고, 약하여 '잘못하면 부러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예쁜 디자인과 좋은 기능에 자주 사용하여 그렇게 느낄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발색이 어느 정도 진하게 되는 것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추천해드리기 어려운 컬러입니다.

외관으로 보는 색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 컬러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가성비가 나쁘지 않은 립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건조한 입술에 촉촉함과 자연스러운 컬러를 원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