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이프입니다.
평소 어떤 취미를 가지고 계신가요?
근래에 들어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찾는 분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 또한 집에서 무언가를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데요.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홈베이킹에 꼭 필요한 필수템인 핸드믹서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핸드믹서는 10년이 넘은 거라 힘도 너무 약해지고 작동 소리도 이상해져서 바꾸게 되었습니다.
막상 바꾸려고 알아보다 보니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민을 엄청 했는데요.
고민 고민하다가 결정하게 된 '럭셀 핸드믹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럭셀 핸드믹서 소개 및 가격
인터넷을 통하여 5만 원대에 구입한 럭셀 핸드믹서(LW-2003A)입니다.
럭셀 핸드믹서는 힘이 좋다고 소문이 많이 나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도 바로 '힘'인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뒷부분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자를 오픈하기 전 주의 사항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데요.
'럭셀 핸드믹서'는 휘핑저용 제품이며 생크림 500g 이하까지만 사용할 것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빵 반죽이나, 슈가 반죽, 앙금 반죽같이 질감이 된 반죽에는 사용이 어렵다고 합니다.
이에 관한 고장에는 책임지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측면을 보면 실제 사용한 모습이 사진으로 담겨 있습니다.
16개의 개별 속도 설정이 가능하고, 최대 300W의 전력을 제공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하여 속도와 시간 등을 알 수 있고, 손으로 편리하게 작동 가능하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작동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뒤에 이어집니다!
2. 구성품 및 작동법
안에 구성품을 살펴보겠습니다.
구성품으로는 핸드믹서 본체와 보관 케이스, 휘핑용 비터 1세트, 반죽용 훅 1세트,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체는 스텐 재질로 만들어져있어 보기에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뜻 보면 간단한 구성품이지만 핸드믹서에 가장 적합한 것들로 잘 구성해 놓은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신기했던 것은 핸드믹서 투명 플라스틱 보관함이었습니다.
얼마나 사용할진 모르겠지만 사용도와 보관에 따라 편리한 구성품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체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한 손으로 작동 가능한 여러 가지 버튼이 보입니다.
맨 위에 보이는 전원 버튼을 누르면 디스플레이가 작동하게 되고,
아래에 보이는 -,+ 버튼으로 16개의 속도를 설정해주시면 됩니다.
럭셀 핸드믹서는 안전에 관하여도 많은 고민을 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바로 과열방지 시스템인 TS CONTROL이 내장되어 있어 장기간 사용하여 기기가 과열되면 자동으로 작동이 중단됩니다.
고장이 아닌 믹서가 다시 식으면 재 작동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거품용 비터와 반죽용 훅입니다.
각 2개씩 한 세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스테인리스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빵 반죽 및 된 반죽은 반죽용 훅으로도 반죽이 불가합니다.
거품용 비터는 생크림 및 계란 같이 묽은 액체류에 사용하시고,
반죽용 훅은 머핀 반죽 같이 된 흐르는 반죽류에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비터와 훅을 본체와 합체한 모습입니다.
톱니바퀴 같은 플라스틱이 연결된 부분이 왼쪽, 아닌 부분이 오른쪽으로 방향이 정해져 있으며,
전원 버튼 위쪽에 올라와 있는 검은 버튼을 누르면 손쉽게 분리할 수 있습니다.
전원 버튼을 누르게 되면 위의 사진과 같이 디스플레이가 작동되며,
+버튼을 누르면 1단계부터 작동이 시작됩니다.
맨 위에는 작동을 시작한 총시간이 기록되며 그 아래에는 속도 단계가 표시됩니다.
한 손으로 언제든 작동을 편하게 할 수 있 수 있는 구조입니다.
작동 도중 반죽의 상태를 살피거나 잠시 작동을 멈춰야 할 때,
사진과 같이 핸드믹서를 세워둘 수 있습니다.
3. 솔직 후기(장점, 단점)
1년 넘게 럭셀 핸드믹서를 사용하며 느낀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장점입니다.
1. 힘(파워)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바로 '힘'이었습니다.
럭셀 핸드믹서는 파워가 좋은 핸드믹서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사용해본 결과 유명세에 걸맞게 아주 힘이 좋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핸드믹서는 총 5단계의 속도로 조절이 가능했지만,
럭셀은 1단계부터 16단계까지 미세한 힘의 차이로 원하는 속도에 맞춰 작동할 수 있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위의 영상은 실제 작동 중인 럭셀 핸드믹서 영상입니다.
1단계부터 16단계까지 작동시킨 모습이니 럭셀 핸드믹서의 파워가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 재질
본체 외관이 스텐 재질로 되어있어 반죽이 튀거나 무언가 묻었을 때 손쉽게 세척이 가능합니다.
외관에서 주는 고급스러움이 있어서 꺼내놓아도 예쁠 만큼 외관이 아주 괜찮습니다.
또한 재질 덕분인지 아주 튼튼하여 오래 사용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손쉬운 작동법
보통 핸드믹서를 작동할 때는 한 손을 사용합니다.
다른 한 손으로는 다른 재료를 집어야 할 때도 있고, 그릇을 고정시키기도 하기 때문에 한 손 작동이 편리한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럭셀 핸드믹서는 한 손으로 모든 기능을 조작하기에 아주 편리하게 구조화되어 있어 실제로 사용할 때 편리함을 느끼곤 합니다.
이제 단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무게
럭셀 핸드믹서는 본체가 스텐으로 되어있기 때문인지 생각보다 무겁습니다.
여성분들이 한 손으로 들기에는 손목에 무리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핸드믹서를 반죽 중인 볼 쪽으로 아래를 향해 잘 겨냥하고,
어느 정도 몇 번 사용하시다 보면 힘으로 무리하게 들지 않고도 믹서를 잘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가 생기실 겁니다.
(저는 현재 손목에 힘을 주지 않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2. 소음
럭셀 핸드믹서는 소리가 큰 편입니다.
보통의 다른 핸드믹서나 스탠드 믹서들도 소음이 큰 편인데요.
럭셀 핸드믹서도 위의 영상에서 알 수 있듯이 소리가 큰 편입니다.
비교적 속도가 느린 1단에서도 빠른 16단에서도 처음에도 소리가 크지만 점점 더 커진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베이킹에 관심이 많아 업장에서 사용하는 것부터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까지
여러 가지 제품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위에 단점을 적긴 하였지만 저는 현재 럭셀 핸드믹서를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면에서 완벽한 제품을 찾기보단 자신에게 제일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홈베이킹을 즐겨하시는 홈베이커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틴트와 립밤을 한 번에, '입생로랑 볼립떼 틴트 인 밤 8호' (0) | 2020.03.30 |
---|---|
내 돈 주고 산 '에스코 오븐' 후기(feat.오븐 공회전) (0) | 2020.03.22 |
예쁜건 오래오래, '생화 보관법' (0) | 2020.03.17 |
'클럭 미니 마사지기', 살까말까 고민하다 구매한 후기 (0) | 2020.03.16 |
'GNC 밀크씨슬 1300' 나에게도 효과가 있을까? (0) | 2020.03.15 |